회사측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이번 전시회에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제품에 관심이 집중되는 특징을 보였으며 손가락 두마디 크기에 불과한 기륭전자의 신제품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기륭전자의 제품은 휴대폰보다도 작은 사이즈로 제작된 초소형 HD라디오에 MP3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음악과 토크쇼, 회화, 교통방송, 날씨 등의 라디오 채널을 HD급 음질로 즐길 수 있으며 최장 10시간까지 녹음이 가능하다.
기륭전자는 또 HD라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미국최고의 HD 라디오 업체 'iBiquity'의 부스에서 공개함으로써 최대 바이어와 함께 한다는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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