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그룹 U2가 영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브릿어워즈에서 5년 만의 컴백 싱글 '겟 온 유어 부츠(Get On Your Boots)'로 첫 공연을 갖는다.
브릿 어워즈의 위원장인 지드 도허티는 "U2의 컴백무대인 첫 번째 TV 공연을 브릿어워즈에서 갖게돼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U2의 출연으로 브릿어워즈는 올해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다. 세계 최강의 TV 쇼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1976년 결성된 U2는 보노(컬), 디 에지(기타), 애덤 클레이톤(베이스) 그리고 래리 물렌 주니어(드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며 지금까지 약 30여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4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최고의 록 밴드로 추앙받고 있다.
U2는 브릿 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룹' '베스트 라이브' 등을 비롯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
U2의 컴백 무대는 오는 2월 18일 브릿어워즈가 열리는 영국 런던 얼스 코트에서 1만 1000여명의 관객들과 TV 를 시청하는 수백만명의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U2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노 라인 온 더 호라이즌(No Line On The Horizon)'은 오는 3월 발매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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