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U2 보노, 칠레서 네루다 문화훈장 받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그룹 U2의 리더이자 국제적인 기아퇴치 운동가인 보노가 칠레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부문 최고상인 파블로 네루다 문화훈장을 받았다고 칠레 일간 엘 메르쿠리오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리카르도 라고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라 모네다 대통령궁에서 보노에게 네루다 문화훈장을 직접 수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라고스 대통령은 또 보노에게 반두리아(12현의 작은 기타) 일종으로 소형 류트와 비슷하게 생긴 안데스 지역 전통 악기 차랑고를 선물하면서 "다음 칠레 공연에서는 차랑고 연주법을 배워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을 거쳐 전날 칠레에 도착한 보노는 이날 산티아고의 대형 축구 경기장에서 8만명의 관중 앞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보노는 공연장에서 내달 11일 칠레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미첼 바첼렛 당선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의 2005년 '양심의 대사상'을 수상한다.

보노는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올라있다. /Mexico City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