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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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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원 아깝지 않다"…명품백 뺨치는 강력한 '향기 효과' [럭셔리월드]

"70만원 아깝지 않다"…명품백 뺨치는 강력한 '향기 효과'

'오감(五感)' 중 가장 강한 자극은 후각에서 온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맛보고, 만져보는 것보다 냄새의 자극이 훨씬 크고 깊다. 명품 가방과 시계, 지갑을 앞세우는 것보다 향기로 자신을 더 강렬하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니치 향수' 열풍의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니치 향수는 대중적인 향수에서 찾을 수 없던 새롭고 복잡한 향을 추구한다. 니치 향수는 수년 전만 해도 나만 알 수 있는 향을 소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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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물병에 급소 맞고 쓰러진 기성용…인천 공식 사과 "책임 통감"

프로축구 K리그1에서 대규모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진 데 대해 해당 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공식 사과했다. 인천 구단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2라운드 물병 투척 사고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전달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에서 인천은 “홈경기를 운영하는 구단은 모든 팬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순식간에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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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죄송해요" 집집마다 직접 참외 돌린 임영웅…끊이지 않는 미담

"소음 죄송해요" 집집마다 직접 참외 돌린 임영웅…끊이지 않는 미담

가수 임영웅의 미담이 또 한 번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공연 연습 소음으로 불편을 겪었을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참외를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이 우리 집에 참외를 가져다줬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글을 올린 A씨는 “요즘 아무리 제철이라 해도 참외가 비싼데, 임영웅이 집마다 다니며 소음 때문에 죄송하고 잘 들어주셔서 직접 배달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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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놓고 팔 줄이야"…자전거전시회서 대만 '짝퉁' 판매하는 中

"이렇게 대놓고 팔 줄이야"…자전거전시회서 대만 '짝퉁' 판매하는 中

중국 최대 규모의 상하이 국제자전거 전시회에서 대만산 제품을 무단으로 따라 만든 '짝퉁' 제품을 대놓고 판매해 논란이다. 12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지난 5일부터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나흘간 열린 '제32회 차이나 사이클 쇼 2024'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피해를 본 업체는 대만의 자전거 안장 스타트업 회사인 어우이(鷗翼·All-wings)다. 어우이는 중국 업체가 해당 전시회에서 자사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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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대 금배추' 그냥 버렸다…정부 결정에 억장 무너진 농부

'1억원대 금배추' 그냥 버렸다…정부 결정에 억장 무너진 농부

최근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이 6000원에 육박하는 '금배추'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청송의 한 60대 농민이 농약도 치지 않고 키운 1등급 품질의 배추 1억원 상당을 수확을 불과 열흘가량 앞두고 전량 폐기한 사연이 알려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농민 A씨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신의 배추밭 2만9000여㎡(9000여평)에서 수확을 앞둔 배추를 일일이 뽑아 폐기했다. 지체장애(4급)를 가진 A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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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완료' 문자 보고 "기분 나빠" 환불 요청…"대체 어떤 인생 살았길래"

'배달완료' 문자 보고 "기분 나빠" 환불 요청…"대체 어떤 인생 살았길래"

배달 기사가 고객에게 보낸 친절한 '배달 완료' 문자 때문에 고객으로부터 음식 환불 요청을 받은 자영업자가 억울한 속사정을 하소연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10일 '이모티콘 때문에 기분 나빠 환불해 달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퇴근 후 집에 오니 배달앱 1점 리뷰가 달렸다"라며 고객이 남긴 리뷰를 캡처해 올렸다. 이 리뷰를 남긴 고객 B씨는 "이상한 문자가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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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드럼통서 한국 관광객 시신 발견…파타야서 용의자 3명 추적

저수지 드럼통서 한국 관광객 시신 발견…파타야서 용의자 3명 추적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태국 경찰 당국은 한국인 3명이 희생자를 납치,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2일(현지시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매체 까오솟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메워진 검은색 대형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관광객 A(34)씨의 시신이 담긴 것을 발견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태국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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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이라던 한전…희망퇴직 받자 369명 몰렸다

'신의 직장' 이라던 한전…희망퇴직 받자 369명 몰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에서 400명에 달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입사 4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청접수 결과 150명의 희망퇴직자를 선정에 두 배가 넘는 36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실제 희망퇴직 신청자가 적을 수 있다는 업계 예상과 상반된 결과다. 신청자 중 입사 20년 이상인 직원(명예퇴직)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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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했는데 1등…35대1 경쟁률 '멍때리기' 승자는 아나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1등…35대1 경쟁률 '멍때리기' 승자는 아나운서

90분 동안 말도, 휴대전화 사용도, 졸아서도 안 된다. 허용되는 것은 오직 멍한 채로 있는 것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2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은 80개 팀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신청자 2787팀의 사연을 검토해 대회 참가자를 선정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말도, 행동도 해서는 안 되고 멍한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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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방음벽에 꽂혀버린 SUV, 무슨 일?…일가족 4명 부상

강남 아파트 방음벽에 꽂혀버린 SUV, 무슨 일?…일가족 4명 부상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부상했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인 11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을 충돌한 뒤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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