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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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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방어에 4월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감소…한은 "대응능력 충분"

환율방어에 4월 외환보유액 60억달러 감소…한은 "대응능력 충분"

외환 당국이 강달러로 인한 원·달러 환율 급등 방어에 나서면서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국은행은 우리 외환보유액 규모나 단기외채 비율 등이 외부 충격에 대응하기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7일 한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132억6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59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지난달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등 시장안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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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미래]과거에 발목 잡힌 남산, 서울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과거에 발목 잡힌 남산, 서울 '스카이라인'을 바꾼다

편집자주'금단의 땅'을 품고 있던 용산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 세기가 넘도록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던 용산미군기지는 국민 모두의 공간인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했고 대통령실 이전으로 대한민국 권력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개발 계획도 본격 시작됐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 확대 요구도 이어진다. 서울 한복판, 남산과 한강을 잇는 한강 변 '금싸라기 땅'임에도 낙후된 주거지를 여전히 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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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 대출 부실, 금융으로 번질 수도" [3분 브리프]

"한국 부동산 대출 부실, 금융으로 번질 수도"

MARKET INDEX- 미 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세 마감 - 금리인하 기대 되살아나면서 투심 회복 - 고용시장 둔화 지표도 투심 자극 요인 TOP 3 NEWS the Chart : 5대 은행 기업 대출 800조 육박…연체율도 상승- 기업 대출 잔액 796조455억원…1년 전보다 11% 증가 - "가계대출 규제 분위기로 은행들의 기업 대출 경쟁 지속" - 연체율 상승은 문제…농협·우리 제외 전년 대비 연체율 ↑ 돈이 되는 法※ 아시아경제와 법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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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가입자 절반 인터넷 이용…"가격 저렴"

車보험 가입자 절반 인터넷 이용…"가격 저렴"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절반이 인터넷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개발원이 '202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인터넷 가입비중이 47%로 전년대비 2.9%포인트 증가했다. 인터넷 가입시 보험료는 평균 10.9% 저렴했다. 대면·전화가입 비중은 각각 35.6%, 17.4%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보험료 할인 특약 가입도 증가하는 추세다. 개인용 승용차의 84.5%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에 가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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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전기차용 희토류 180일분 비축…광물 공급망 위기대응"

"전기차용 희토류 180일분 비축…광물 공급망 위기대응"

전북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광해광업공단 군산 비축기지. 지난 2일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이중으로 된 특수 창고 안으로 들어가니 네오디뮴 등 희토류가 커다란 강철 드럼통 안에 담겨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네오디뮴은 전기차용 모터에 필수적인 영구자석의 원료로 우리나라는 중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네오디뮴은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18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한국광해광업공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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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2.0]④크레디아그리콜처럼 성공하기 위한 조건…IPO·상호금융 강화

④크레디아그리콜처럼 성공하기 위한 조건…IPO·상호금융 강화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된 지 12년이 흘렀다. 세계 최대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을 모델 삼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크레디아그리콜처럼 세계적인 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선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간 지배구조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앙회가 100% 지분을 보유하는 대신 기업공개(IPO)를 통한 민간의 감시와 자본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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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ext]남는 쌀 의무매입, 식량안보에 독일까 득일까

남는 쌀 의무매입, 식량안보에 독일까 득일까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1호 법안'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이달 말 다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해당 개정안을 부의한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반대하는 국민의힘·정부 모두 찬반의 근거로 '식량안보와 농가 소득안정'을 내세우고 있다. 결국 야당 단독으로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윤 대통령은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7일 국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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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분리과세, 배당 '증가액'에만 적용…'부자감세' 논란 돌파할까

밸류업 분리과세, 배당 '증가액'에만 적용…'부자감세' 논란 돌파할까

정부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부자 감세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배당 증가액에만 분리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추진했던 ‘배당소득증대세제’에서 제기됐던 불필요한 부자 감세 논란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취지다. 당시에는 기업가치 제고에 힘쓴 기업의 배당액 전체에 분리과세를 해줬었는데, 이번에는 증가분에만 세 혜택을 줘 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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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미래]방치보단 활용… 남산 '곤돌라', 변화의 시작

방치보단 활용… 남산 '곤돌라', 변화의 시작

#. 명동역에 내려 100m도 되지 않는 길을 따라가면 남산 예장공원에 마련된 곤돌라 승강장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곤돌라가 정상까지 총 804m를 올라가는 데 소요된 시간은 단 3분. 캐빈 25대(10인승)가 시간당 1600명의 방문객을 수송해 적체 현상도 찾아볼 수 없다. 남산을 넘어선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국제업무지구와 대규모 공원이 펼쳐진 용산이다. 명동을 찾은 뒤 남산을 멀리서만 바라보고 발길을 돌렸던 외국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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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 효과…식품기업 1분기 '好好好'

고물가·고환율 효과…식품기업 1분기 '好好好'

국내 주요 식품 제조사들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 악재에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과를 낸 덕분이다. 지난달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식품업계에서는 원가를 비롯한 제반 비용의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경영성과를 근거로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견제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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