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남자 유도 81㎏급 이승수(국군체육부대)가 2016 리우올림픽 출전자격을 얻었다. 생애 처음으로 나서는 올림픽 무대다.
이승수는 16일(한국시간) 국제유도연맹(IJF)이 발표한 올림픽랭킹에서 20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올림픽 출전권 마지노선인 22위(국가별 중복 및 개최국 진출권 제외) 안에 들며 리우행 티켓을 따냈다.
30일까지 남은 국제대회는 멕시코 월드마스터즈(5월 27~29일) 뿐이다. 마스터즈 대회는 체급별 세계랭킹 16위 이상 선수하므로 이승수의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한편, 이승수는 지난 11일 제55회 전국체급별선수권대회 남자 81㎏급에서 왕기춘(양주시청)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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