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요청이 있으면,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간) 도쿄올림픽 유치활동을 담당하던 팀에서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전 회장의 아들이자 IAAF 마케팅 컨설턴트로 일했던 파파 마사타디악 측에 130만유로(약 17억원)를 송금했다고 보도하며 뇌물 의혹을 제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