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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화려한 피날레’…한국 '초라한 성적표'

최종수정 2022.11.21 09:45 기사입력 2022.11.21 09:37

2022 LPGA투어 결산…리디아 고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싹쓸이
한국 시즌 4승 합작 마무리, 16개 대회 연속 무승과 개인 타이틀 수상 실패
11명 생애 첫 우승 ‘무명 돌풍’, 코다와 대니엘 강 병마 극복 ‘휴먼 스토리’

리디아 고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예비 신랑’ 정준 씨와 함께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네이플스(미국)=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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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개인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리디아 고는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 블랙코스(파72·6556야드)에서 끝난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최종일 2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17언더파 271타)을 거뒀다.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올해의 신인에 오르면서 LPGA 무대의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입지를 다졌다. 한국은 4승 합작에 그치며 단 한명의 개인 타이틀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다시 시작된 ‘리디아 고 천하’= 리디아 고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나흘 동안 리더보드 상단을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9승째. 우승 상금은 LPGA투어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200만 달러(약 26억8200만원)다. 리디아 고는 상금왕(436만4403달러)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베어 트로피), CME 그룹 레이스, 다승 1위까지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디아 고가 한 해에 3승을 한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리디아 고는 2015년 올해의 선수, 2021년 평균타수 1위를 수상한 적이 있다.


리디아 고는 통산 상금에서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483만7579달러)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486만3331달러)를 제치고 5위(1669만5357달러)로 올라섰다. ‘현대가(家)’ 예비 며느리인 리디아 고는 12월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외아들 정준 씨와 결혼한다.

한국은 전인지(사진)가 6월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16개 대회 연속 무관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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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승 가뭄’= 한국은 그동안 LPGA투어를 호령했다. 2015, 2017, 2019년엔 무려 15승씩을 합작하는 신바람을 냈다. 그러나 올해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32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둔 것이 전부였다. 2011년 3승 이후 한 시즌 최소 승수로 자존심을 구겼다. 주요 부문 타이틀 경쟁에서도 ‘빈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3월 고진영(27·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4월 김효주(27·롯데 챔피언십), 5월 지은희(36·뱅크 오프 호프 매치 플레이), 6월 전인지(28·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가 우승을 했다. 이후 16개 대회 연속 무관의 수모를 겪었다. 반면 미국은 제니퍼 컵초가 3승을 기록하는 등 9승을 쓸어 담으며 한국을 압도했다. 뉴질랜드 3승, 호주와 태국, 일본, 캐나다 등이 2승씩이다


리오나 매과이어는 2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아일랜드 선수 최초로 LPGA투어 챔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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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돌풍’= 올해 LPGA투어에는 생애 첫 우승자가 대거 나왔다. 무려 11명이 14승을 쌓았다. 2월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의 우승을 시작으로 11월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토토 재팬 클래식)가 생애 첫 우승 소식을 전했다. 매과이어와 나나 쾨르스츠 마센(덴마크·혼다 LPGA 타일랜드)은 자국 최초 LPGA투어 챔프에 오르는 이정표를 세웠다.


부상을 이겨내고 필드에 복귀한 선수들도 있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올 시즌 초반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6월 초 4개월 만에 복귀한 US여자오픈에서 공동 8위로 연착륙에 성공했고, 지난주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자인 대니엘 강(미국)은 2개월간 척추종양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박수를 받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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