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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 "2언더파 스타트~"…김주형과 김승혁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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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1라운드 악천후로 대다수 선수 경기 순연 , 상금 1위 허인회는 1오버파 주춤

이태희가 SK텔레콤오픈 첫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PGA

이태희가 SK텔레콤오픈 첫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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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태희(37)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파71ㆍ731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공동 3위(2언더파 69타)에 올랐다. 무엇보다 악천후 속에 1라운드를 먼저 마쳤다는 게 중요하다. 김주형(19ㆍCJ대한통운)과 김승혁(35)이 1타 차 공동선두(3언더파)에 나섰지만 아직 5~6개 홀을 남긴 상황이다. 대다수 선수들의 경기가 다음날로 순연됐다.

이태희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2~13홀 연속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지난해 8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역대 최초 2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은 선수다. 10개월 만에 통산 5승에 도달할 호기를 만들었다. "바람이 강한데다가 핀 위치까지 까다로워 정말 힘들었다"며 "언더파 스코어에 만족한다"고 환호했다.


상금랭킹 1위 허인회(34)와 3위 문경준(39ㆍNH농협은행)의 ‘2승 선점 경쟁’은 진행형이다. 두 선수 모두 1오버파로 주춤해 공동 20위에 자리잡았다. 2019년 챔프 함정우(27ㆍ하나금융그룹)가 이 그룹에 합류해 2년 만에 타이틀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 김태훈(36ㆍ비즈플레이)은 반면 6오버파 난조 끝에 공동 108위로 밀려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프로골프(PGA) 멤버 노승열(31)은 기권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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