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5언더파 신바람 장유빈 “작년보다 성장한 것 같아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GS칼텍스 매경오픈 1R 선두권 포진
작년 아시안게임과 군산CC 오픈서 정상
“올해도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해야죠”

장유빈의 성장세가 무섭다.

장유빈

장유빈

AD
원본보기 아이콘

2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83야드)에서 열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작성해 상위권에 포진했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는 320야드를 기록했다. 16번 홀(파4)에서는 최대인 340야드를 날렸다.


장유빈은 작년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해 가을 프로로 전향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 뛰어들었다. 본격적인 프로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8월 KPGA투어 군산CC 오픈에선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도 성적이 좋다. 3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장유빈은 경기 직후 "지난해에는 대회에 나서면 많이 긴장했다"며 "그런 경험이 쌓여서인지 올해는 한단계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매경오픈과의 궁합도 괜찮다. 올해로 네 번째 등판이다. 작년에는 공동 8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오늘 티샷이 똑바로 멀리 나가서 좋은 성적을 냈다"면서도 "남서울 코스는 장타자가 유리하지 않다. 정확도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작년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했는데 수많은 갤러리의 함성을 잊지 못한다"며 "올해도 마지막 날 꼭 챔피언 조에 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