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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수다] 올해 설날에는 소소하게 김치전

최종수정 2021.06.18 09:19 기사입력 2021.02.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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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김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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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시작하고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이 다가온다.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 설날도 귀성이나 모임은 삼가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이런 이유들로 명절이 간소화되기는 하지만 새해라 인사드릴 분들에게는 선물도 준비해야 하고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가정에서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니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지만 주부들은 명절을 앞두면 바쁜 일이다.


대단한 명절 음식을 지금껏 하지 않았고 명절 음식이 다 똑같지라고 하면서도 가족들이 명절 연휴에 새로운 음식들을 기대하는 것에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올해 명절 음식을 무엇으로 준비할까?


잘 익어가는 김장 김치에서 답을 찾으려고 한다. 김치, 두부, 돼지고기를 넉넉하게 섞은 만두소를 꽉꽉 채워 김치만두를 빚어 새해 떡만둣국을 끓이고 심심할 때 찐만두로, 야식엔 군만두로 먹는다.


그래도 명절에는 빠질수 없는 기름진 음식으로 전을 부친다면 김치전이 좋겠다. 송송 썰은 김치를 넉넉히 넣고 반죽한 김치전을 바삭하게 부쳐 소소하게 설날 음식으로 준비한다.

김치전은 비오는 날에 부쳐 먹는 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쁘게 부쳐서 샐러드 채소를 조금 얹어 주면 보기에도 좋고 기름진 음식에 샐러드 채소가 곁들여지니 신선한 맛도 있다. 가족들의 취향에 맞게 치즈를 올려 김치전을 부쳐주면 새로운 김치전이 만들어진다.


명절은 오랜 관습에 따라 일정하게 지켜 즐기는 날이다.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날이 아니라 함께 즐기는 날이라는 것이 명절의 중요한 의미인 만큼 집에서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음식이 우리 집의 특별한 명절 음식이 아닐까?



글=요리연구가 이미경, 사진=네츄르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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