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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 봄철 원기회복하세요…산나물 20%·바다장어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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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원기회복 신선식품 최대 반값 할인
바지락·꼬막 등 제철 수산물도 특가

이마트가 봄철을 맞아 원기회복에 좋은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이마트 는 제철 산나물과 수산물 등 봄철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다.

이마트 매대에 봄나물류가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매대에 봄나물류가 진열돼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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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봄 제철 산나물 4종(곰취·명이·눈개승마·참두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 적용 시 강원 곰취 팩, 박스(300g)는 각각 4784원과 7984원에, 강원 명이 팩, 박스(250g)를 각각 4784원과 69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눈개승마(200g, 팩)는 4784원에, 참두릅(팩)은 9984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올해 봄 기상 악화에도 빠른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까지는 추운 날씨에 더해 비와 눈이 잦게 내려 산나물 생산이 부진했다. 실제로 산나물 출시 일자는 지난해에 비해 열흘가량 늦어졌다. 이에 이마트는 전국 전역 농가를 통해 총 20t이라는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자연 건강식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산나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곰취와 참두릅 등 산나물은 향이 좋은 데다 활용도가 다양하면서도 각 요리마다 특색이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좋다.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비타민 등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에도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봄 시즌 나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늘었다. 2022년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상승하며 2년 연속두 자릿수 신장율을 기록 중이다.


봄철 원기회복을 돕는 인기 수산물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남해안 새꼬막(1㎏)은 5980원에, 손질 바지락(1㎏)은 7980원에 선보인다.


최우택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봄 제철 신선식품을 발빠르게 확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우선에 두고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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