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시장 “임산부가 이용하는 농산물 품질관리에 최선” 당부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1일 진주시 진성면에 소재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운영현황, 공급 품목, 품질 상태 등을 점검하고 종자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공급 농산물의 다양화와 함께 무더위 시기가 도래한 만큼, 임산부가 이용하는 농산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주시는 올해 2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명의 임산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2023년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현재 임신부로, 신청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행 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이날 농산물 꾸러미를 납품하는 경남농업 살림영농조합법인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5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진주시 관내 아동 공동생활가정에 기탁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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