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젤렌스키 대통령, ‘댐 붕괴’ 헤르손 지역 방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피해주민 지원, 군사 상황 등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댐 붕괴 사태가 발생한 우크라 남부 헤르손주 지역을 방문했다고 AFP 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헤르손 지역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재난으로 인한 지역의 운영 상황, 잠재적인 홍수 지역에서 주민 대피, 댐 폭발로 인한 비상사태 해제, 침수 지역에 대한 생활 지원 조직화 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의 생태계 복원과 인공 재해 지역의 군사 작전 상황에 대한 전망도 논의됐다"고 덧붙였다.

또 “피해 주민들에게 보상하기 위한 자금을 할당하고, 헤르손 지역 내에서 사업을 이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했다.


지난 6일 헤르손주에 있는 카호우카 댐이 파괴돼 일대 마을이 물에 잠겼다. 피해 지역 대부분은 러시아 점령지다. 헤르손 주지사는 약 2000명이 피해 지역을 떠났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카호우카 댐을 고의로 폭파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라고 반박하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