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의과학대, 전통 장류 문화 보존 위해 명인과 손 잡았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동의과학대학교가 한국의 전통 장류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대한민국 명인과 손을 잡았다.


동의과학대가 지난 25일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 기순도 명인(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과 K-MOOC+ 개발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 ‘장꽃피는 메타컬리지 전통 발효음식에서 건강을 찾다’와 신중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또 기술정보와 연구자료를 제공해 학교 교육에 협조하고 전통 장류 문화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왼쪽 두 번째)와 기순도 명인(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왼쪽 두 번째)와 기순도 명인(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영도 총장은 “한국의 전통 장 문화가 핵가족화, 주거문화의 변화로 인해 계승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 담그기로 우리 대학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기순도 명인은 “담양에서부터 부산까지 가깝지 않은 거리에도 동의과학대학교에서 먼저 전통 장 문화와 건강한 식생활을 계승하기 위해 교육을 제안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통 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와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는 K-MOOC+ 온라인콘텐츠 과정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장 담그기 민간자격 과정을 개설해 전통 장 담그는 방법과 전통음식 제조 방법의 교육을 계승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