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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48.4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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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48.4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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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가 상승 등으로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올해 1분기 중 48억달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일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701억3000만달러로 1분기 중 4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글로벌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 완화 예상, 금리하락 기대에 따른 해외채권 투자 규모 증가 등으로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54억5000만달러), 증권사(23억7000만달러), 외국환은행(17억달러)은 증가한 반면 보험사(-46억7000만달러)는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외국주식(50억6000만달러), 한국물(Korean Paper·13억7000만달러)은 증가했고, 외국채권은 투자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채권평가손실 인식으로 투자 잔액이 감소하면서 15억9000만달러 줄었다.

외국주식은 주요국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으로 자산운용사(52억8000만달러)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중 미국 다우지수는 전분기말 대비 0.4% 올랐고, 나스닥은 16.8%, 유럽지수(EuroStoxx50)는 13.7% 상승했다.


외국채권은 증권사 및 외국환은행의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신회계기준(IFRS9) 도입에 따른 평가손실 등으로 보험사(-43억4000만달러)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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