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잔액 교보, 키움, 삼성 순으로 높아
연초 거래대금 4조원 넘어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의 거래 잔액이 2조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보증권
교보증권
0306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010
전일대비
10
등락률
-0.20%
거래량
57,052
전일가
5,020
2023.09.2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CFD…증권사들은 왜 서비스 재개하나[금통위poll]①韓 '5연속' 동결…연내 금리인하 기대 낮다[Why&Next]환율 1200원대 진입…달러약세 요인 '수두룩'
close
과
키움증권
키움증권
0394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94,4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74%
거래량
30,272
전일가
95,100
2023.09.2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금통위poll]①韓 '5연속' 동결…연내 금리인하 기대 낮다키움증권 2분기 영업이익 1809억… 전년比 42.1%↑주가조작 혐의 라덕연 “제보자가 협박해 20억 빼앗겨”
close
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1~2월 거래대금은 4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이용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 잔액은 2조7697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3254억원)보다 4443억원이 늘었다.
CFD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다. 일부 증거금 납입으로 거래가 가능해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 익명으로 거래되고, 양도소득세도 상대적으로 낮아 주가 조작에 활용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래 잔액 추이를 보면 2019년 말 1조2713억원, 2020년 말 4조7807억원, 2021년 말 5조4050억원, 2022년 2조3254억원이었다.
올해 3월 말 기준 CFD 거래 잔액이 가장 많은 증권사는 6180억원을 기록한 교보증권이었다. 이어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
삼성증권
01636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750
전일대비
250
등락률
-0.68%
거래량
137,759
전일가
37,000
2023.09.2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현대모비스·SKT 등 10곳, 경제위기 이겨내고 94분기 연속흑자"[클릭 e종목]"증권업, 3Q 실적 예상보다 양호"삼성증권, 전경련 복귀 불발…4대그룹 기업 중 처음
close
(3503억원), 메리츠증권(3446억원), 하나증권(3400억원) 순이었다.
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0012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765
전일대비
160
등락률
+4.44%
거래량
344,013
전일가
3,605
2023.09.2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CFD…증권사들은 왜 서비스 재개하나[금통위poll]①韓 '5연속' 동결…연내 금리인하 기대 낮다[Why&Next]환율 1200원대 진입…달러약세 요인 '수두룩'
close
(1485억원),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
0166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915
전일대비
15
등락률
+0.38%
거래량
6,913
전일가
3,900
2023.09.2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금통위poll]①韓 '5연속' 동결…연내 금리인하 기대 낮다이재용, 주식으로 상반기에 1.4조 벌었다…총수 1위성장률 눈높이 낮춘 한은, 금리인하에 쏠리는 눈(종합)
close
(1400억원), 한국투자증권(1126억원)도 CFD 거래 잔액이 1000억원을 넘었다.
CFD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2019년 8조3754억원, 2020년 30조9033억원, 2021년 70조702억원, 2022년 25조943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2월 거래대금은 총 4조666억원에 달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