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英 CPTPP 가입, 회원국들 합의 임박…7월 서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과 관련해 11개 회원국이 조만간 합의 과정을 거칠 전망이라고 일본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회원국 장관들은 오는 7월 뉴질랜드에서 영국의 가입에 서명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CP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1개국이 결성한 초대형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임 기간에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자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국가가 모여 2018년 12월 출범시켰다.


CPTPP는 11개 회원국이 모두 찬성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국 교역액은 전 세계 무역 규모의 약 15%를 차지한다. CPTPP는 상품 무역에서 관세 철폐 수준이 높으며 표준 서비스, 지식재산권, 전자상거래 등에서도 높은 수준의 조항이 포함돼 있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무역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일본이 주도하는 CPTPP에 가입을 신청했다.

현재 영국 외에도 중국과 대만,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등이 가입을 신청한 상태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