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특별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관람객 증가 및 일시 몰림현상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4시간 ‘창원시 특별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군항제 기간 다중밀집 장소인 여좌천, 중원로터리, 경화역 등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특히 야간시간인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는 50명 이상 군집 시 자동 알람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관제하고 있다.
또한 PS-LTE(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통신체계를 구축하여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여좌천, 진해루, 경화역 등 진해 전역 인파 밀집지역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이 원활하게 소통이 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판단과 전파를 위해서는 현장과 상황실,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통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긴밀한 지휘체계를 유지하여, 군항제 축제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난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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