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 공동주택 공시가 23% 하락…용산 -8%에 그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와 노원구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 사진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변동률은 -17.30%로, 지난해(14.22%)보다 31.52%포인트 하락했다.

구별로는 대단지와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송파구(-23.20%)의 낙폭이 가장 컸다. 집값 급등기에 이른바 영끌족이 몰렸던 노원구도 23.11% 하락했다. 이어 동대문구(-21.98%), 강동구(-21.95%), 도봉구(-20.91%), 성북구(-20.48%) 등의 순이었다.


서울 평균보다 하락률이 낮은 곳은 총 13개구였다. 강남구(-15.70%), 강북구(-15.65%), 중구(-15.56%), 광진구(-15.49%), 성동구(-15.11%), 구로구(-14.67%), 중랑구(-14.53%), 관악구(-14.50%), 금천구(-13.55%), 은평구(-13.53%), 종로구(-11.15%), 서초구(-10.04%), 용산구(-8.19%) 등이다.


한편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18.6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세종(-30.68%), 인천(-24.04%), 경기(-22.25%), 대구(-22.06%)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공시가격은 23일 0시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소유자 의견 제출은 다음 달 11일까지 가능하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