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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통령 관저 개입 의혹' 천공, 내주 경찰 자진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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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신분 조사… 경찰 수사 속도 붙을 듯

서울경찰청은 22일 용산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역술인 천공이 다음주 자진 출석한다고 밝혔다.


천공의 유튜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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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은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날짜를 조율한 뒤 자진 출석해 조사받게 된다. 천공은 현재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이 강제 소환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천공이 출석 의사를 밝힌 만큼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에 속도를 붙을 전망이다. 경찰은 수사 초기부터 천공을 중요 참고인으로 보고,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운영지원과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당시 경찰은 출입자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대통령 경호처로부터 당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 주변의 CCTV 영상이 담긴 하드디스크도 전달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천공이 한남동 관저 이전 결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정의당 전 의원이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대통령실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김 전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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