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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SVB 사태 확산에 "모니터링 강화… 리스크에 즉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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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와 주례회동서 SVB 사태 등 대응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SVB 사태 대응과 봄철 산불 및 가뭄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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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 대통령은 "대외 금융 불안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가 감지되는 경우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미국 SVB가 지난 10일 붕괴된 후 미 시그니처 뱅크가 파산한 데 이어 유럽에선 크레디트스위스(CS)까지 자금난에 처했다. CS의 경우 결국 스위스 UBS에 인수되는 등 이번 사태의 여파가 어디까지 확산될 지 전 세계 금융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밖에 봄철 산불과 남부지방 가뭄 피해에 대해서도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기관이 협력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남부지방 가뭄 피해가 큰 만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도록 각별히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최근 건조한 날씨에 따른 산불과 가뭄 피해로 국민 일상생활에 불편이 크다"며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봄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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