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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반영은?"…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자 모집에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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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한국과학창의재단, 9개 분야 선발 시작

올해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학생 모집이 시작됐다.


제18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참가단. 자료사진.

제18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참가단.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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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세계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중ㆍ고교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 지구과학, 중등과학, 물리토너먼트 분야에서 지식과 연구역량을 겨루는 기초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대회다.


우리나라는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현재 9개 분야 올림피아드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올해에도 역시, 수학ㆍ과학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ㆍ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 위원회 주관으로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도전할 학생 모집에 나선다.


먼저 생물(2월13일~4월10일), 중등과학(3월7일~5월31일), 물리(3월15일~4월5일), 수학(3월16일~4월12일) 분야가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현재 신청ㆍ접수를 받고 있다. 앞으로 화학(3월20일~4월9일), 정보(3월27일~4월29일), 천문(4월3일~5월3일), 지구과학(4월10일~5월12일), 물리토너먼트(9월 중) 분야도 지원자를 모집한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 방학 기간을 활용한 계절학교 등 다각적 교육과정을 거친다. 대학 교수진과 국제대회 참가 선배 멘토들의 심도 깊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욕구를 충족시킨다. 또래 학생들과의 교류 및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실험ㆍ실습 활동들을 하는 기회도 갖는다.


각 교육단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학생들에게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출전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국제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해 세계 우수 과학인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제대회 참가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었던 대면 교육활동을 확대하고 일반고ㆍ여학생ㆍ사회통합대상 학생은 교육 및 선발 과정에서 우대한다. 정부는 우수한 수학ㆍ과학 인재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학ㆍ장학ㆍ병역 관련 후속 지원도 계속해서 추진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분야별 한국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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