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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 5년 만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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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명의 관람객 방문, 함성 울려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제21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일일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중이다.


경기에는 전국의 최고 황소 135두가 출전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대백두급에는 몸무게 1450㎏으로 대회 첫 출전한 ‘대빵’이 창원 소의 위엄을 과시하며 무난히 예선전을 통과했다. 특히 소백두급에는 38연승의 무적황소 ‘갑두’를 지난 의령대회서 꺾은 ‘강투’가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제21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열렸다.

경남 창원특례시 북면마금산온천지구 특설경기장에서 ‘제21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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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한강, 태백 3체급에 걸쳐 582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던 대회는 개회식 날 전국대회 13연승에 빛나는 ‘강남스타’의 은퇴식뿐만 아니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창원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특히 경품으로 TV, 세탁기, 공기청정기등을 내놓아 관람객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더했다.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영선 국회의원과 김이근 창원특례시의장, 도·시의원, 농축협조합장 및 관계 내빈 40여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우리돼지 한돈시식회와 우유시음회가 개최돼 관람객의 입맛을 돋웠다. 또한 대회 개최기간 임시운영한 마금산온천족욕체험장은 5일 동안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제21회 전국민속 소힘겨루기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해 주신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신규 국가산단을 이곳 북면에 유치한 것과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 소힘겨루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어 기쁘고 5일간 준비한 행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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