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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산불, 밤사이 92% 진화 … 오늘 주불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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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1시 59분부터 경남 합천군 용주면 인근 야산을 태우던 불이 밤사이 대부분 꺼졌다.


9일 경남도와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새벽 2시 기준 92% 진화됐으며 산불 영향구역 163㏊에 이르고 화선은 0.5㎞ 남았다.

대피소에서 밤을 보낸 현장 인근 6개 마을 주민 214명을 포함해 인명피해나 시설물 피해도 없었다.


경남 합천군 용주면 인근 야산에서 난 불이 산림을 태우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경남 합천군 용주면 인근 야산에서 난 불이 산림을 태우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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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매섭게 불던 바람은 오전 6시 30분께 초속 0.6m로 잦아들었으며 하늘에선 비가 잠시 내렸다.


오전 6시 47분 해가 뜨기만을 기다렸던 헬기가 재투입돼 인력과 함께 주불 진화에 힘을 보탰다.

헬기 35대와 소방차, 펌프차, 물탱크를 포함한 소방 장비 42대 등 장비 113대, 특수공중진화대, 소방대원, 군인 등 인력 1488명도 투입됐다.


도와 산림, 소방 당국은 이날 주불 진화를 목표로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주거지역을 최우선으로 방어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16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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