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해외홍보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에어비앤비 방문

운영상황·숙박정보 제공 노하우 등 공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첫 해외홍보에 나선 여수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와 에어비앤비 본사를 방문하는 등 일정 초반부터 활발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등 섬박람회 홍보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과 3일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와 에어비앤비 관계자를 만나 섬박람회 개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등 섬박람회 홍보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과 3일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와 에어비앤비 관계자를 만나 섬박람회 개최를 홍보했다.[사진제공=여수시]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등 섬박람회 홍보단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과 3일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와 에어비앤비 관계자를 만나 섬박람회 개최를 홍보했다.[사진제공=여수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홍보단은 2일에는 폴프란트소스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 사무국장으로부터 협회 역사와 운영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섬박람회 방문을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샌프란시스코 관광협회는 운영 초기에는 시 관광개발특구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목표로 관광정책 입안과 홍보분야에서 시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운영예산은 지역 호텔 객실 숙박료의 1~2.25%를 받아 충당하고 있고, 마이스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3일에는 전 세계 숙박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어비앤비 본사를 찾아 마리나모렛 전략기획국장과 간담회를 했다.

홍보단은 섬박람회 기간 중, 안전하고 편안한 숙박시설 정보제공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분야에서 에어비앤비 측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에어비앤비는 지난 2021년 도쿄올림픽 당시 올림픽 조직위원회와도 숙박정보 제공을 위한 협업을 하기도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샌프란시스코는 IT로 대표되는 산업뿐 아니라 관광산업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여수와 비슷한 점이 많다”며 “관광협회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시 관광정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시에 도입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은 “호텔 객실 숙박료의 일정비율을 시 관광협회 운영예산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 신선했다”며 “이러한 해외사례가 여수시에도 반영될 수 있는지 제도적인 검토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단은 현지시간 5일부터 로스엔젤레스로 이동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철훈 기자 hss7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