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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루메드,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확대…BYD 전기이륜차 모델 정부 승인 추진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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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확대 전망에 셀루메드 가 강세다. 셀루메드는 최근 한국에 들여온 BYD의 전기이륜차 ‘네르바(NERVA EXE)’ 모델에 대한 정부 승인을 추진 중이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3.97%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 이륜차 시장 규모는 약 7400억원, 운영 대수 100만 대를 돌파했다. 친환경 전동화 추세로 글로벌 전기이륜차 시장은 2027년 1조원 규모로 확대되고 약 600만대 이상의 전기이륜차가 보급될 전망이다. 2021년 기준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 규모는 532억원으로 2019년도 이후 2년 만에 2배 급증했다.


정부도 전기이륜차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2030년까지 전부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며 현재 전기이륜차 구매 시 중앙 정부와 국비와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최근 전기이륜차 배터리관련 표준을 제정하면서 업계는 전기이륜차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셀루메드는 올해 초 글로벌 전기차 1위 BYD(비야디)와 전기이륜차·2차전지 배터리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해 말 BYD로부터 전기이륜차 네르바를 들여와 자체 개발 중인 한국형 모델 ‘케이맥스(K-MAX)’와 함께 세부적인 성능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BYD로부터 상호 합의한 사양의 배터리 솔루션을 국내 독점 공급받을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교체형 배터리팩을 국내 제작해 국가 표준 인증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12월 교체형 배터리 스테이션 관리 솔루션 및 전기차·전기이륜차 구동모터의 핵심인 냉각기술(Cooling Technology) 등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과 관련한 핵심 특허 기술들을 확보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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