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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 육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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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시설견학, 전문 교육 통해 동아리 역량강화…오는 17일까지 신규 회원 모집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 재활용품 전용봉투 홍보 등 민-관 협치 재활용 사업 추진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순환동아리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순환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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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자원순환동아리’를 육성,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자원순환동아리’는 지난해 9월 구성한 자원순환 주민 선도그룹으로 재활용 관련 사업과 홍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재활용을 실천하도록 돕고 이웃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린다.


지난해에는 투명 페트병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 해주는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를 실시하여 깨끗한 투명 페트병 12톤 (약 30만 개)을 회수하는 등 약 8000여 명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자원순환 시설 견학, 전문강사 교육, 간담회를 통해 동아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 페트병 유가 보상제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재활용 사업을 이어나간다.

또 17일까지 신규 회원 모집 등 동별 15명 이내로 자원순환동아리를 재정비한다.


재활용 및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악구는 ▲단독주택 및 상가지역에 투명 페트병,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강화 ▲다세대, 원룸, 연립주택 등에 분리수거대 보급, ▲유치원 및 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등 다양한 분리배출 사업을 통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자원순환동아리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폐기물 감량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재활용 분리배출 등다양한 사업으로 자원순환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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