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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 영미권 주요 출판사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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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른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1, 2권)의 판권이 영미권 주요 출판그룹인 하퍼콜린스에 판매됐다.


출판사 나무옆의자는 수출전문 에이전시인 KL매니지먼트와 협력하는 가운데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밀리언셀러 '불편한 편의점' 영미권 주요 출판사와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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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소설의 해외 번역 판권은 11개 언어권 13개국에 수출됐다. 태국, 대만,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과 러시아, 튀르키예, 불가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브라질 등에 수출됐고, 이번 계약으로 영미권에도 진출하게 됐다.

현지 반응도 고무적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간 3개월 만에 시중서점(성품서점) 번역 소설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배경으로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이웃들의 삶을 따뜻하게 그린 해당 소설은 2021년 4월 출간한 1권과 2022년 8월에 출간한 2권 모두 큰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해 1월 판매 부수 100만부를 달성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연극과 드라마 제작이 논의되고 있다. 오는 4월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연말 ENA 채널에서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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