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찰, 10월까지 경제안보 위해범죄 특별단속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청은 오는 10월까지 산업기술 유출 등 경제안보 위해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핵심산업에 대한 기술탈취 시도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처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로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로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경찰은 특별 단속 기간에 산업기술·영업비밀 등 기술유출 범죄와 방산기술유출 등 방위사업 분야 범죄를 중점 단속한다. 지난해 12월 본청 경제안보수사 전담부서가 신설됨에 따라 가용 가능한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최근 5년 동안(2018~2022년) 단속에서 기술유출범죄에 대해 총 557건을 적발하고 1628명을 검거했다. 특히 작년 단속은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을 방위사업 분야로까지 확대하면서 검거 인원이 예년보다 약 50%가량 증가했다.


경찰은 올해 단속에서도 경제안보 위해 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은 물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첩보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피해기업 보호·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단속에서 성과를 낸 경찰관에 대해서는 특진과 표창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