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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소규모 시설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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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출입문이 높아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장성군이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이 이동식 경사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제공=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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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임산부, 영유아, 장애가 있는 주민은 건물 출입구가 높으면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문턱에 발이 걸리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군은 주민 이용이 빈번한 병원, 미용실, 음식점 등의 건물 출입구에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해 이같은 주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1순위는 바닥면적 합계가 50㎡ 이내인 소규모 편의시설이다. 바닥면적 합계 100㎡인 공동주택이 2순위, 장애인 등 편의법에 따른 시설은 3순위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내달 중 현장 방문을 마치고 지원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총 사업 규모는 60개소로 개소당 70만원 한도이며 사업비 4200만원 전액 군비로 편성했다.

위생업소의 경우에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경사로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신설됐으며, 자부담이 발생하지 않는 전액 도비 사업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구축에 앞장서, 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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