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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 대리점에 상생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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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수연 기자] KT는 지난 7일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에서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함께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 안정화 및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에 비해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왼쪽부터) 최찬기 KT 전무와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왼쪽부터) 최찬기 KT 전무와 권오병 전국KT대리점협의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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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T는 협약을 통해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에서 최찬기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전무), 박기주 유통기획담당(상무),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에서 권오병 회장, 강훈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KT는 지난해에도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은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병 KTAC 회장은 “작년에도 코로나로 어려운 중소형 대리점에 KT가 특별 중기운영자금을 지원했다”며, “올해에도 상생 차원의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이 대리점의 유동성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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