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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만료 8개월째' 차기 서울대병원장에 11명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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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전경.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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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지난해 김연수 병원장 임기 만료 후에도 선임이 늦어지던 차기 서울대병원장 자리를 두고 11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일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사회가 지난달 31일 마감한 신임 원장 지원서 접수 결과, 11명의 교수가 최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임기가 끝난 김연수 병원장은 연임 도전을 포기했지만 차기 병원장 선출 절차가 늦어지면서 8개월째 병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장의 임기가 차기 선출 시까지 자동 연장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사회는 이달 중 1차로 후보를 추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25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2차로 1순위, 2순위 후보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원장을 임명한다.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이사장), 서울대 의대 학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교육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차관,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병원 이사회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지원자 5명 중 2명을 병원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지만, 대통령실이 모두 반려함에 따라 재공모를 진행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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