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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2000억 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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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협은행·신한은행·강원신용보증재단 업무 협약
1.31부터 1200억 원 자금 조기 지원 추진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신한·농협은행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올해 2000억 원대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이 1월 31일 강원도청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강원도]

'2023년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이 1월 31일 강원도청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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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규모는 상반기 1200억 원, 하반기 800억 원이다. 소상공인들은 신한은행과 농협 2곳에서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이자 2%와 보증료 0.8%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보증 한도는 지난해 1억 원에서 2억 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도는 착한가격업소를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별도 운영하고, 기본 이자 지원 2%에 추가로 0.8% 이자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소상공인이 필요 서류를 갖춰 은행에 자금을 신청하면 신용보증재단에 별도 방문 없이 대출해주는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확대가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로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경기가 회복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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