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경북도, 5년 연속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령 딸기지구 선정, 국비15억원 확보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핵심산업 육성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선정돼 2019년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청.

경북도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 10월 전국 지자체 공모신청 후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을 지원받게 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의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경북 딸기 주산지인 쌍림면·대가야읍·덕곡면 3개 면의 총 179㏊ 규모로 쌍림농협농산물가공센터 인프라 보완, 안림딸기마을 창업허브조성, 딸기 스타트업 육성, 고령 딸기 브랜드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선정된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과 딸기 관련 사업과 귀농·귀촌, 창업, 관광 관련 사업과 연계해 2031년까지 연 매출 5% 이상 증가, 일자리 100명, 청년 창업 25명,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기업 10개소, 농가당 소득 6000만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 선정은 경북도와 고령군이 함께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로, 이 사업을 통해 고령 딸기가 지역의 새로운 특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생산은 물론 제조·가공·유통·체험·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내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이번 고령 딸기를 포함해,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 영천 포도, 성주 참외, 경산 대추, 영천 마늘 총 8개 지구이며, 현재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