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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달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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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달까지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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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는 내달 말까지 동절기에 질병, 장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안전사고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관리하는 ‘동절기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우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휴·폐업, 실직 일용근로자, 보험료 체납, 건강보험료, 통신료 체납 등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과 읍·면 동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통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 종합 대책으로 겨울철 주거 및 난방 취약 193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했다.


쪽방,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주거 불안정 96가구, 목재 및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난방 위기 97가구가 대상으로 위험성을 점검했다.

시급한 곳은 기름보일러로 교체하고, 난방·생계를 위해 긴급하게 8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주기적 관리를 위한 연락망을 정비했다.


읍·면 동장이 추진하고 있는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23개 읍·면 동장이 매일 현장도 찾아 그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어려움을 꼼꼼히 살펴드리는 남원시만의 복지행정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읍·면 동장의 노고와 남원시장의 각별한 관심 하에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그밖에도 난방비, 연탄, 이불 지원 등 저소득 주민이 동절기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발생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이 보살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발로 함께 뛰며, 더불어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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