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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새해 불꽃놀이 인파 압사사고…최소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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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모인 우간다 캄팔라 현지 광경. 사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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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2023년 새해를 기념하는 행사가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보려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9명이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간다 수도 캄팔라 소재 프리덤 시티 몰에서 이날 자정 직후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새해 기념 불꽃놀이를 보러 가려는 사람들이 좁은 쇼핑몰 통로에 한꺼번에 몰려 갇히면서 벌어졌다.


숨진 이들 가운데엔 10세 청소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캄팔라 경찰 대변인은 "많은 사람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몰려들면서 정체가 빚어졌고, 여러 사람이 질식사하고 다쳤다. 지금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9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중에는 청소년도 있다.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사람들의 급한 이동과 부주의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부연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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