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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공복지서비스 연계 …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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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형 실업·취약계층·에너지 빈곤층 등 맞춤 지원

경남 함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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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동절기를 맞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간 및 공공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난방비용 증가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위협이 가중되는 시기로 발굴된 가구의 상황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휴·폐업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 아동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 등이다.


함양군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발굴을 위해 11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안전망과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 지원과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공적 자원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하지 않는 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복합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는 통합사례관리가 구로 선정해 맞춤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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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군수는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작이다”면서 “상시 발굴과 보호 체계 운영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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