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의령군, 올해 민원서비스 ‘참 잘했어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군민 만족도 90.52점 … 전년 대비 0.38점 증가

경남 의령군의 민원 서비스에 대해 군민들이 ‘참 잘했어요’ 평가를 했다.

경남 의령군의 민원 서비스에 대해 군민들이 ‘참 잘했어요’ 평가를 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군의 민원 서비스에 대해 군민들이 ‘참 잘했어요’ 평가를 했다.


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0.52점을 받았다. 전년 대비 0.38점이 증가했다.

의령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올해 민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의령군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군민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담당 창구 위치 및 담당자 파악, 민원 처리 소요 시간, 공정성, 부당한 청탁 여부, 편의시설, 정보 충분성, 업무 숙련도, 공무원 태도 및 친절 등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의 만족도가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했다. 민원 관련 정보의 충분성,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은 약 1점씩 올랐다. 특히 지난해 2점이나 상승해 놀라움을 안겼던 공무원 업무 숙련도가 올해 또 2점 이상이 올라 90.98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특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르고자 하는 공무원 개인 의지와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군정 방향이 합을 이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아쉬움도 있었다. 방문 기관의 편의시설이 84.59로 가장 낮게 평가됐다. 군민들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 확충을 원했고, 민원용 컴퓨터 등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쾌적한 관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으로 민원실을 재설계하겠다는 의지다.


오태완 군수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민선 8기의 당찬 포부에 맞게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