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몬스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대한민국 광고대상 금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몬스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가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시몬스]

시몬스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가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시몬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2022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ddly Satisfying Video'(OSV)가 대한민국 광고대상 TV영상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광고계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이다. 올해는 TV, 디지털, 인쇄, 옥외 등 역대 최다 수준인 2800여편에 달하는 작품들이 출품돼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금상을 수상한 시몬스 OSV는 한국 시몬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를 주축으로 LA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트 디렉터 듀오 '싱싱 스튜디오', 국내 광고제작사 '프로듀스드바이 기억'의 유범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길효진 PD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들은 2019년 시몬스 타이포그래피만을 활용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침대 없는 광고'를 함께 선보이며 '제17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에는 시대적인 트렌드를 광고에 녹여내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어낸 점이 주효했다. 시몬스 OSV는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디지털 아트 영상 8편으로 구성돼 '멘탈 헬스(Mental Health)'가 중요해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멍 때리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민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시몬스 침대는 OSV를 유튜브에 먼저 공개하며 기존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브랜딩 전략으로 시선을 끌었다. 캠페인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더한 이 영상은 단시간만에 대중과의 친밀감을 높이며 공개 한 달도 안 돼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한 포스트 코로나 시기, 반복적인 영상을 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는 '멍 때리기'라는 소셜 트렌드에 착안해 광고를 제작한 것이 사회적인 시류와 맞아떨어지며 전폭적인 지지로 이어졌다"면서 "여기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전방위로 확산한 독특한 플랫폼 전략까지 힘을 더하며 업계 안팎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