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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텔, 공모가 8900원 확정…11~12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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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고해상도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업체 핀텔이 공모가를 8900원으로 확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핀텔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국내외 총 642개사가 참여하며 경쟁률 559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전체 기관 중 91.9%인 590개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핀텔 최종 공모가가 8900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78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886억원이 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핀텔이 스마트시티 산업 관련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고해상도 영상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사업적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핀텔 김동기 대표는 "2018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이 100%를 웃돈다"며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형 확장과 함께 의미있는 실적을 이끌어 내 AI 영상분석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설립한 핀텔은 고해상도 영상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업체다. 고해상도 영상을 이미지 손상 없이 원본 그대로 분석하기 때문에 원거리 소형객체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영상분석할 수 있다. 핀텔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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