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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많던 ‘영암공공도서관’ 부지, 교동지구로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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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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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영암공공도서관의 신축 예정 부지가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교동지구로 전격 변경됐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의견조사서 3만2000부를 배부해 의견수렴을 실시한 결과, 영암공공도서관의 신축 예정 부지가 교동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주민 의견 수렴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1만7000명에게 SNS로 문자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민 7248명을 표본집계로 49.2%인 3570명이 공공도서관 신축 부지로 교동지구를 선택했다


영암공공도서관은 그동안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신축 부지를 월출산 기찬랜드로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논란 속에 전격 재검토됐던 사업이다. 특히 월출산 기찬랜드는 적합성 논란과 도서관 이용객의 접근성 문제로 그동안 잡음이 많았다.


이에 영암군은 도서관 접근성 및 도시계획 확장성 등을 고려해 신축 부지 재검토를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우승희 군수는 “지난 9월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실시한 결과 교동지구로 확정됐다”며 “전남도교육청과 후속 절차를 위해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영암공공도서관 신축은 문화체육부의 지원으로 건축비 170억원(도교육청 70억원, 영암군 50억원, 국비 50억원)을 들여 6600㎡ 부지에 연면적 3900㎡의 건축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 열람석 570석)로 오는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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