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류준열 "부산은 배우이자 영화인임을 느끼게 해"[2022 BIFF]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

류준열/사진=씨제스

류준열/사진=씨제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부산=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배우 류준열(36)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여는 소감을 밝혔다.


류준열은 5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오던 곳이었는데 2015년에 처음 '소셜포비아'로 초대를 받았을 때 감동적이었다"고 추억했다. 그러면서 "모든 영화인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영화제에 첫 게스트로 초청이 됐을 때 내가 배우고 영화인임을 느꼈다"고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며 "데뷔작 '소셜포비아' 이후 7년이 지나 개막식 사회를 보게 됐다"며 "영광스럽고, 뭉클하다"고 말했다. 또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정상화되는 영화제의 시작에 사회자로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어 "'글로리데이'(2016)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찾았을 때 강수연 위원장님이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기억이 난다"며 "짧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강렬한 순간이자 추억으로 남아있는데, 부산에 오니 다시금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그는 "출품작이 없어도 거의 매해 부산국제영화제에 개인적으로 방문해 페스티벌을 즐겼다. 부산에서의 기억은 항상 즐거웠고, 영화제에서 관람한 영화들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역시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곳 같다"고 전했다.


류준열은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같은 마음으로 부산에 오겠다. 앞으로 10일간 펼쳐지는 여정을 모두가 즐겁게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이이슬 기자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