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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제작했더니…광주지역 '보이스피싱' 범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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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제작했더니…광주지역 '보이스피싱' 범죄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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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극 대응한 결과 피해 규모가 대폭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해 왔다.

악성코드 탐지 어플 '시티즌 코난' 홍보를 비롯해 전단지·부채·물티슈·미용실가운을 활용한 맞춤형 홍보물 제작, 터미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홍보담당관실에서 특수시책 '사방팔방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보이스피싱 유형과 수법을 고려해 핵심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 4종과 영상 8종을 거리에 게시하거나 TV방송광고로 송출하는 내용이다.

이 같이 경찰의 선제적 대응 덕분에 보이스피싱 발생은 올해 1~8월 기준으로 242건에 그쳤다. 전년 동기간 대비(466건) 무려 48% 감소한 수준이다.


피해액은 123억원에서 71억원으로 42% 줄었다.


최근 5년간 관련 범죄와 피해액은 대체로 증가 추세였다.


연도별로 ▲2017년 210건·33억원 ▲2018년 205건·37억원 ▲2019년 358건·101억원 ▲2020년 715건·158억원 ▲2021년 624건·160억원 등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금을 회복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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