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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디어유, 확장할 시장 넓어…수요·공급 성장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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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대신증권은 디어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3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신규 아티스트의 서비스 영입과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의 관계사로 연예인과 팬이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신저 플랫폼 '디어유 버블'과 노래방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싱'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0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디어유가 에스엠 , JYP Ent. 소속 아티스트의 입점 이후 가입자 증가 속도가 최근 둔화됐다는 게 대신증권의 진단이다. 다만 이제야 국내 아티스트들의 입점 작업을 완료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어유의 올해 2분기 기준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135만명을 기록했는데 올해 3분기 기준 MAU는 155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예상했다.


디어유는 오는 4분기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입점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디어유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는 iOS 앱스토어에서만 서비스하고 있다. 디어유 서비스의 중국 유저 비중은 지난 2분기 말 기준 약 30%를 차지한다. 중국은 안드로이드 마켓의 점유율이 더 높기에 중국 유저 수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해외 아티스트의 영입 계획 역시 실적 증가에 직접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대신증권은 디어유가 케이팝과 팬덤 성향이 유사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아티스트 입점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디어유는 모두 유료 가입자이기 때문에 유저 증가는 바로 실적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신규 서비스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강화에도 나설 것이라는 진단이다. 디어유는 지난달 19일 버블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했고, 9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아이템 스토어와 마이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 팬들은 앱 내에서 미니홈피 개념의 마이홈 개설을 통해 디지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즈니스 모델 강화를 통해 앱 내 머무르는 시간과 잔존률,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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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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