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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LG, 올해 영업이익 감익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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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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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흥국증권은 LG 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신규 개시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2조3000억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도 전체적인 흐름은 상반기와 유사할 것이고, 지분법이익의 감소 폭이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LG 는 올해 상반기 LG CNS의 실적 호조와 디앤오와 기타법인의 영업손실 축소에도 불구하고,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LG 생활건강의 면세점 및 중국사업 약세 등 화학 계열 지분법 손익 감소로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불확실성이 장기화된다면 현재의 양호한 업황도 꺾일 수 있다"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 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G 의 경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구축되어있어, 이익의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과 함께 자기주식(2024년까지 5000억원, 현재 21% 달성) 취득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의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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