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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도심권 교통혼잡 예상…각종 문화 및 체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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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도심 곳곳 집회 및 행진
14일 '전 국민 달리기' 행사
15일 자유통일당 대규모 집회

경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폭우 여파로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 10일 서울 반포대교 북단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폭우 여파로 잠수교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는 10일 서울 반포대교 북단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차량으로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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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경찰이 광복절 연휴 기간(13~15일) 각종 행사 개최로 서울 도심권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연휴 기간 서울 도심권에서 '진보·보수단체 대규모 집회' 및 '전 국민 달리기 행사' 등 문화 · 체육 행사 등이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도심권 일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먼저 13일에는 오전부터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정되어 있고, 특히 오후에는 815추진위 등에서 숭례문 집회 후 삼각지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세종대로와 한강대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며, 삼각지에서 서울역 방향 중앙버스차로에는 일반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이어 14일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전 국민 달리기’ 행사로 인해 오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청와대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순차적(효자로·세종대로·한강대로·서빙고)으로 교통이 통제된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자유통일당의 대규모 집회가 광화문 빌딩 주변에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대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세종에서 대한문 구간은 가변차로가 운영되며 세종R에서는 좌회전 및 유턴이 금지되고 직진만 허용될 예정이다.

경찰은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등 5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400여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유도 등으로 교통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 한강대로, 종로, 을지로 등 도심권을 지나가는 경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 운행 시 정체 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라고 당부했다.


집회·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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