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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대구 달서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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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호남 청소년 60명 참여

지역 문화탐방 및 친교 활동을 통한 두 지역 화합의 장 마련

광주 북구, 대구 달서구와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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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 북구는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각 지역 문화탐방, 친교 활동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달서구 청소년을 광주로 초청하고, 북구 청소년은 대구를 방문하는 상호 교류 형태로 두 지역 청소년 각 30명씩 60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인 9일에는 각자 지역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홍보영상 시청, 레크리에이션, 문화·역사 바로 알기 골든벨 퀴즈, 영호남 청소년 교류선물 만들기 및 진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두 지역 청소년이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남 행사를 갖고 북구를 방문해 문인 구청장의 환영 인사와 기념품을 전달받은 뒤 광주김치박물관견학과 남도 김치 담그기 체험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문인 청장은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화합을 다지는 다양한 교류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1989년 대구 달서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영·호남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5천 매를 보내는 등 위기 속 우호를 다지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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