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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타결...10개월간 교섭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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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10개월간 끌어온 임금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10개월간 끌어온 노사 간 임금협약 교섭을 종료하고 오는 10일 임금협약 체결식을 열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약 체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내 4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조 공동교섭단은 최근 조합원 투표를 거쳐 회사와 잠정합의한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했다. 그간 노사는 본교섭 11회, 실무교섭 20회 등 총 31회의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최종 합의안에는 그동안 노조측에서 요구해온 전 직원 계약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 25% 성과급 지급 등 추가 임금인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명절 연휴 기간 출근자에게 지급하는 '명절배려금' 지급 일수를 기존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올해 초 신설된 '재충전휴가 3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올해에 한해 연차수당을 보상해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임금피크제와 휴식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하기로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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