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인지, 연장 분패 "아쉽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서 2위, 부하이 '생애 첫 우승'

전인지가 메이저 AIG여자오픈 최종일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뮤어필드(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전인지가 메이저 AIG여자오픈 최종일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뮤어필드(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플라잉 덤보’ 전인지(28)가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뮤어필드(파71·6680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 마지막 메이저 AIG여자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일 1언더파를 보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와 동타(10언더파 274타)를 이뤘지만 18번홀(파4)에서 이어진 연장 네 번째 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준우승에 그쳤다.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가운데 4개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2%가 부족했다.

전인지는 5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4, 6번홀 버디로 힘을 내다가 10번홀(파4)에서 티 샷이 항아리 벙커에 빠지면서 첫 보기를 범했다. 12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당겨지며 그린을 놓쳤고, 결국 1타를 까먹고 말았다. 부하이가 15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로 무너지며 동타를 만들기도 했지만 나머지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연장 승부를 벌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국내이슈

  •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반려견 대환영' 항공기 첫 운항…1천만원 고가에도 '전석매진'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